[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오는 12일부터 창원아트그라운드에서 ‘내가 만드는 가을’을 주제로 문화체험행사와 국화콘텐츠 및 청년 사진 작가 전시를 진행한다.
문화체험행사는 1차 12일 2차 24일 총 두 번 진행한다.
행사는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누구나 편하게 참여가 가능하며 손거울, 파우치, 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 이후에도 잘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소품들로 구성했다.
행사와 더불어 창원시 청년 이흥주 작가의 사진이 12일부터 24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지역에 정주해 있는 청년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청년 작가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창원아트그라운드 전자갤러리에 다양한 국화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28일 개최하는 제23회 마산국화축제에 앞서 시민들이 가을의 다양한 국화 정취를 먼저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김은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문화체험 행사는 시민들이 퇴근길, 하교길에 잠시 쉬어가며 하루를 알차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저녁에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라며 창원아트그라운드가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아트그라운드는 창원종합운동장 지하보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개소해 매주 화~금요일 오후 3시 ~ 15:20, 오후 6시 ~ 18:20 토·일요일 오후 3시 ~ 15:20, 17:30 ~ 17:50 ‘몰입형 미디어파사드’를 상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