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12일까지 BIO농업인대학 학과별 졸업과제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주시 BIO농업인대학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양주농업을 스마트 시대에 맞게 혁신하고 21세기 농업을 선도할 최고의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BIO농업인대학은 학생 및 원생 총 9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 12일 입학을 시작으로 총 23회에 걸쳐 농업인대학 2개 학과, 대학원 1개 학과를 운영했다.
학과별 과정은 BIO농업인대학 신규농업과의 기초농업, 밭작물, 원예작물, 농기계 안전사용 및 농작업안전, 귀농 선배님들의 특강, 현장 견학 및 선진지 견학과 시설원예과의 시설 원예작물 재배 기술, 토양 및 양액관리, 직거래 및 마케팅, 현장 견학 및 선진지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BIO농업인대학원은 힐링농업과 치유농업의 이해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심리적·사회적·인지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 및 활동 전문교육으로 과정을 진행했다.
정연아 농촌자원과장은 “BIO농업대학 학생들은 농업인대학에서 만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역량을 높여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양주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