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은 내가 지킨다” 금천구, 생활 호신술 교육 운영

동 주민센터에서 자기방어를 위한 생활 호신술 교육 5회 운영

[금요저널] 금천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생활 호신술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최근 무차별 범죄가 발생하면서 범죄에 대한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5개 동 주민센터에서 ‘생활 호신술 교육’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교육은 시흥5동 시흥4동 시흥1동 독산2동 시흥3동 총 5회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10시부터 11시까지며 호신술을 처음 배우는 주민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참여자는 준비운동, 호신술 이론, 기본 호신술, 치안 퇴치술을 배울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구청 문화체육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회차별 20~40명이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생활 호신술 교육은 올해 시범 운영한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해 2024년부터 확대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무차별 범죄가 발생하면서 구민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위해 생활 속에서 자기방어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