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마포구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홍대 레드로드 R4에서 ‘2023 홍대 청년 일자리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홍대걷고싶은거리 상인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페스타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기업과 청년 인재의 원활한 매칭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청년 근로자를 모집하는 기업 부스는 총 8개로 알리페이 공식 파트너사 PPL네트웍스, 면접 정장 대여 서비스 기업 드림윙즈 등 12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한다.
부스에서는 직접 채용을 위해 인사담당자와 현직자들이 참여하는 1:1 면접이 진행된다.
또한 해당 기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기업의 서비스·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채용 부스뿐만 아니라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취업 지원 부스도 운영된다.
유관기관으로는 서울서부고용복지+센터,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마포청년나루가 참여한다.
페스타에 참여한 청년들은 부스에서 각 기관 내 취업 지원 프로그램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컬러 이미지메이킹, 화장품 만들기 등 기관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마포구는 직업상담사 2명을 배치해 ‘찾아가는 마포직업소개소’를 운영한다.
직업상담사는 청년들과 1:1 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청년의 구직 서류를 접수해 취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홍대 레드로드 무대에서는 지휘자 조만근의 취·창업 관련 명사 강연과 함께 사업자와 구직자, 취업멘토링강사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또한, 일자리 페스타가 열정과 젊음의 거리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리는 만큼 버스킹, 팝페라가수 아리현, 뮤지컬배우 이슬기의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페스타가 청년들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마포구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딜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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