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이달 14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홍제천 수변카페 일대에서 ‘아빠 육아골든벨 & 장난감 리사이클링’행사를 연다.
영유아 양육 가정의 소통과 장난감 재활용 확산을 위해 서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다.
사전 신청한 100명이 육아 상식 퀴즈 대결을 펼치며 입상자에게는 TV, 물걸레청소기, 킥보드 등의 상품을 수여한다.
또한 버블쇼, 3D펜 체험, 상상 블록, 나비 만들기, 조청영양강정 만들기, 물감공 터트리기 등의 다양한 부스도 운영된다.
여기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난감 리사이클링 행사장에서는 서대문구와 올해 3월 ‘장난감 수거·수리 및 환경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한 ‘그린무브공작소’가 장난감 분해품으로 만든 정크아트를 전시하고 고장 난 장난감을 수거한다.
아울러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들이 다양한 중고 장난감을 판매한다.
이 수익금은 겨울철 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기부할 예정이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수변 감성 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홍제천 변에서 자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중고 장난감 구매로 환경보호도 실천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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