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희궁 숭정문 앞마당에서 유치원 연합행사 ‘얘들아, 경희궁에서 놀~자’를 개최한다.
관내 유치원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유치원 간 상생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려는 취지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15개 유치원 원아와 학부모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과학 창의 체험을 주제로 19개 부스를 운영 예정이며 크게는 만들기, 놀이, 먹거리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풍선 자동차, 스프링 딱따구리, 자외선 팔찌, 주사기 관절 만들기를 운영한다.
또 천체 별자리 체험, 비눗방울 놀이, 에어기타, 손으로 끓이는 액체, 떠오르는 방석, 자전거 발전기, 핀 스크린, 전기미로 비밀열쇠 등 창의력을 키워줄 각종 놀이 프로그램도 마련해 뒀다.
아울러 팝콘, 솜사탕, 얼음과자 같은 각종 먹거리 체험 역시 열린다.
종로구는 “야외활동하기 좋은 선선한 가을날, 어린이들이 친구 및 가족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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