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동 통장단, 밝고 깨끗한 동상동 만들기
[금요저널] 동상동 통장단이 가을을 맞아 향기가 가득한 꽃밭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월 10일 동상동 통장단 24명은 도심 한복판에 국화꽃을 새롭게 식재했다.
이는 올해 3월 쓰레기 가득했던 땅을 깨끗이 치우고 꽃 모종 3,000여개를 심어 향기나는 꽃밭을 만든 데 이어 시든 꽃을 정리하고 새로 꽃밭을 조성한 것이다.
통장단은 탄소중립 선도단체로서 밝고 깨끗한 동상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도심 한복판에 꽃밭을 조성하고 쓰레기 불법투기를 점검하는 등 꾸준히 관리해나가고 있다.
또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도 계속 이어나가고 있으며 ‘아껴쓰고 지구 지키는 탄소중립 나눔장터’에도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다.
김기성 동상동 통장단장은 “행복해하는 주민들을 보니 매우 보람차고 기쁘다.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꽃을 계속해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호영 동상동장은 “항상 지역 환경정비와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밝고 깨끗한 동상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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