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함안군지회, 함안 호국공원 환경정화 실시
[금요저널]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함안군지회는 지난 11일 함안면 강명리 소재 함안 호국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함안 호국공원을 찾는 보훈가족 및 참배객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호국영령을 추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그 뜻을 같이하는 고엽제전우회 함안군지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조해용 함안군지회장은 “함안 호국공원은 6.25참전자 및 월남전 참전자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희생을 추모하는 공간으로 참여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환경정화에 임했다”며 “우리 단체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시행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안 호국공원은 함안면 강명리 473-3번지 일원에 2016년 건립됐다.
6·25 및 월남전 참전기념비 및 참전유공자 2700여명의 명각비와, 호국영웅 흉상 등 이 설치돼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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