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송파구는 부동산 정책 영향이 큰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양도소득세 등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구민을 위해 지난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3 하반기 송파구 세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달라지는 부동산정책과 새롭게 바뀌는 세금 제도, 이에 대한 적용 요령과 대응 방안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송파구 무료 세무상담에서 구민들이 자주 상담한 세금을 주제로 한 사례 중심의 강의 등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용한 내용을 안내했다.
특히 구는 구민들의 주요 관심사인 부동산 세금 고민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송파구 무료 세무 상담에서 구민들이 자주 상담한 세금 주제를 선정해 사례 중심의 강의를 구성했다.
강의는 송파구 무료세무상담관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이경훈, 박혜원 세무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설명회는 1, 2부로 나누어 총 2시간 동안 이어졌는데, 1부는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고 2부는 상속·증여세, 주택임대 관련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올해 처음 개최한 송파구 세무설명회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약 600명의 구민이 참석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구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사례 중심의 강연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와 앞으로 매년 상·하반기 2번의 세무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구민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익한 세무 정보, 절세방안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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