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관악구의 대표적 사회적경제장터인 ‘꿈시장’이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관악구청 광장에서 활짝 열린다.
‘꿈시장’은 서울 남부지역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시장이자 관악구의 사회적경제판로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현재까지 오프라인 장터 49회 개최, 300여 개의 사회적기업 참여 등으로 매출액 11억원을 훌쩍 넘기며 관악구의 대표적인 장터로서 톡톡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꿈시장에서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중심이 되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이번 꿈시장에서 29개 사회적경제기업의 농·수·축산품, 생활용품, 가공식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또한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부스’ 버스킹 공연 등으로 꿈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하며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
구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고장난 우산 1개 기증 시 종량제봉투 1매 증정 빈 페트병 지참 시 EM 활성액 무료 배부 매일 선착순 50명 대상 사용하지 않는 손수건 등에 황토물 염색 하기 등 이색적인 즐거움을 준비했다.
꿈시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꿈시장은 단순히 물품 판매의 의미를 넘어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자리다”며 “앞으로도 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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