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김상욱 교수를 초청해 ‘물리학의 눈으로 본 원자, 우주, 인간’이라는 주제로 행복을 여는 동대문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동대문구민, 물리학 애호가 등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400명 이상 참석했다.
이번 강연은 김상욱 교수의 최근 저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의 내용을 기반으로 원자, 우주, 인간을 물리학, 특히 양자역학의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으며 일반인도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강연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김상욱 교수는 현재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서 ‘떨림과 울림’, ‘김상욱의 양자공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tvN‘알쓸신잡’,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방송에도 다수 출연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김상욱 교수의 강연을 통해 주민들이 물리학의 가치를 더욱 잘 이해하게 됐다 앞으로도 사회 각계의 저명한 인사를 초빙해 특강을 계속 이어나가 구민들을 위한 지식과 문화의 공유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을 여는 동대문 명사특강은 지난 3월부터 이익주 이회성 황농문 김상균 등 명사를 초빙해 역사,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자기계발, AI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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