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외식산업 활성화와 음식문화 발전을 위한 ‘제12회 중구 향토·특색음식 발굴 경연대회’를 오는 19일 영종 하늘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영종국제도시 등 중구의 특색있는 맛집을 발굴함으로써 지역 먹거리 관광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관내 참가 희망 일반음식점 중 심사를 통과한 15개 팀이 경연에 나선다.
이들은 코다리, 가자미, 주꾸미, 오리, 소고기 등 다양한 육·해·공 식재료를 사용, 손맛과 요리비법을 발휘해 불꽃 튀는 맛의 향연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맛·영양, 구성·조화, 조리법·실용성, 조리과정 등을 평가해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팀 총 6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복 케이크 만들기, 떡메치기, 색절편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와 자장면, 비빔밥, 다문화 음식 나눔 부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올바른 손 씻기 등 건강 부스 운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가 중구 음식의 맛과 멋, 문화를 구민과 함께 모여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