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이승로 구청장이 13일 일상에 침투한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마약 예방 ‘노 엑시트’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최근 마약 투약과 유통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마약의 위험성을 환기시키고 경각심을 높여 마약을 예방, 근절하고자 하는 캠페인으로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추진중인 범국민 예방 캠페인이다.
성북구는 마약 근절을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합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돈암2동 청소년 지도협의회와 돈암지구대, 성북보건소가 함께 청소년들이 많이 왕래하는 성신여대입구역 주변과 하나로거리에서 청소년 마약근절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마약은 한 사람뿐만 아니라 가정, 나아가 우리 사회까지 병들게 하는 중대 범죄”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마약 예방과 근절에 앞장서 마약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김길성 중구청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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