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프용칩은 152만㎥ 확보 · 62만㎥ 반입으로 40%, 목재펠릿은 80만㎥확보 · 68만㎥ 반입해 반입비율 84%로 가장 높았다.
국내 연간 목재수입량과 비교하면 해외산림자원개발 국내반입실적은 더욱 초라했다.
원목은 10년간 총 34,061천㎥를 수입하였지만, 해외산림자원개발로 반입한 물량은 872천㎥로 2.6% 수준이며 베니어는 국내수입량 2,515천㎥ 대비 반입물량 388천㎥으로 15.4%, 목재펠릿은 국내수입량 39,933천㎥ 대비 반입물량은 615천㎥으로 1.5% 수준이었다.
제재목과 합판은 수입량 단위인 천㎥에 못 미쳐 버림 처리했다.
23년 기준 29개 기업이 11개 국가에서 해외산림자원개발을 추진 중이지만 목재 품목별 반입실적을 기업별로 살펴보면, 몇몇 기업에 한정되어 있다.
국내에 반입된 원목은 선앤엘, 이건산업 에서 반입됐으며 제재목은 한화/씽크츠리, 이건산업에서 베니어는 모든 물량이 이건산업에 의해 반입됐다.
합판은 선앤엘, 이건산업에서 펄프용칩은 한아지앤비, 엘엑스인터내셔널에서 반입됐고 목재펠릿은 한화,대화아이앤씨의 비중이 높았다.
소병훈 위원장은 “목재자원 다소비 국가인 우리나라는 목재자급률이 낮아 동남아, 오세아니아, 중남미 등 산림자원의 개발 잠재력이 높은 국가에 산림 투자가 필수적이다”며 “해외산림자원개발의 중요한 목적인 안정적인 목재자원의 확보를 위해서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추가적인 사업 대상지 및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