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오는 10월 1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구 방어동 산345번지의 사방댐 준설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울산대교 애전 나들목 및 방어진순환도로 일원으로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사면토사 유출로 도로피해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이번에 굴삭기 등의 장비를 투입해 사방댐 상부부터 하부까지 퇴적된 토사 준설 및 넘어진 나무 등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작업 시 애전 나들목 차량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리기관인 울산하버브릿지 및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차로 부분 통제 및 신호수 배치 등을 통해 차량 통행을 유도할 예정이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공사에 따른 도로의 통행 제한으로 발생되는 여러 불편 사항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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