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6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정 발전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에 대해 도지사 표창과 성과급 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시행하고 있다.
9월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3명이다.
전략산업과 안재명 주무관은 취업비자 발급제도 개선 건의 반영으로 외국인력 도입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도내 조선업 수주확대를 위해 관계부처에 선수금 환급보증 발급 확대 등을 지속 건의해 경남은행의 ㈜케이조선 선수금 환급보증 발급을 이끌어 내 지역 조선산업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축주택과 강춘모 주무관은 2023년도 국토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경남도가 신청한 3개소 모두 선정되어 국비 등 907억원을 확보했다, 경남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41호, 청년 매입임대주택 10호를 공급하고 청년월세 지원을 확대하는 등 도내 근로자와 청년 주거안정에도 기여했다.
물류공항철도과 강병욱 주무관은 경전선 수서행 직통 SRT 운행으로 수도권과 경남 간의 접근성 확대 등 도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했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기재부 예타 대상사업 최종 선정에도 일익을 담당했고 ‘경상남도 교통망 종합구상용역’ 시행으로 국토부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추진 등 부울경 1시간 생활권 교통망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수상한 강병욱 주무관은 “도민들의 철도이용 불편해소를 위해서는 수서행 SRT 운행 횟수 증편,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사업 등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이 많다”며 “객관성과 타당성 있는 논리를 개발해 정부·관련기관 등과 지속 협의하고 설득해, 경남의 철도교통 서비스가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