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관악구는 관악구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관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선다.
지난 10월 12일 관악구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는 온누리상품권 1천만원을 관악구에 후원했다.
후원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는 향후에 경기침체, 고물가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후원은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지역의 소상공인에게도 힘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관내 시장과 지역상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구는 이번 관악구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의 후원이 주민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신영열 이사장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환원 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후원 소감을 말했다.
한편 관악구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관악구에 1천만원을 기부했으며 2021년에는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와 관악구수어통역센터에 1천 2백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관악구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뜻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고 나눔으로 행복한 관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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