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장학금 200만원을 금천미래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200만원은 ‘G밸리 쓰담 달리기’ 캠페인 참가비를 모은 금액이다.
서울지역본부는 지난해부터 사회 가치 경영 확산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서울’과 함께 G밸리 쓰담 달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쓰담 달리기’는 걷거나 뛰는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G밸리 입주기업 임직원 200여명이 참가비 1만원씩 모금했다.
기탁식은 10월 16일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 금천미래장학회 박준식 이사장과 서울지역본부 김성기 본부장,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서울’의 이계우 회장, 배춘자 사회공헌분과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성기 본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 가치 경영 확산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학사업을 확대해 배움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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