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금요저널] 김해시는 생림면 성포마을과 이작초등학교가 지난 17일 이작초등학교에서 ‘농촌형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마을과 학교는 농촌형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및 활성화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마을 동행 교육 운영 마을교육공동체 민관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농촌다움 회복과 농촌마을 가치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마을지도 그리기, 팜파티 등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간다.
성포마을 송양복 이장은 “농촌형 마을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김해시 농촌다움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음 세대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해 ‘머무는 농촌, 돌아오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숙 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마을과 교육 생태계를 살리고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림면 성포마을은 2022년 김해시 건설과에서 추진하는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에 선정돼 마을공동시설 정비, 경관 개선,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등 따뜻하고 살기 좋은 행복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