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구민의 취업 갈증을 해소하고자 ‘2023년 성북구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일자리 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과 중·장년 세대의 구민에게 성별· 세대를 고려해 맞춤형 일자리를 연계한다.
청년층에게는 카카오뱅크, 라인플러스 등 취업 선호기업의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취업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및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외 34개 기업이 참여한다.
박람회 당일 전문 직업상담사와의 직업상담을 통한 구직 신청 후, 참여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면접을 진행한 후 채용 예정이다.
이외 부대행사로 퍼스널컬러 컨설팅 증명사진 취업타로등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참여 행사도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사현장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취업 정보를 얻기 어려운 중장년 구민을 비롯, 실력과 열정을 갖춘 청년층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어 고용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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