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 산토끼노래동산, 아름다운 화장실 특별상 수상
[금요저널] 창녕군의 산토끼노래동산 지난 16일 행정안전부와 화장실시민문화연대가 공동 주최해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제25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 화장실은 공모 마감일 기준으로 신축한 지 3개월이 지난 공중화장실 및 민간화장실이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45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2차 현장 방문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 화장실을 선정했다.
산토끼노래동산 화장실은 매표소 바로 옆에 위치해 이용객의 접근이 쉬우며 산토끼 귀 모양의 출입구 및 산토끼와 관련된 당근, 거북이 등의 모형을 화장실 외관에 배치해 이용객들에게 재미와 친숙함을 주고 있다.
군은 아름다운 화장실 선정 후 장애인용 화장실 대변기 등받이 교체와 범죄예방을 위한 비상벨 설치 등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 및 편의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토끼노래동산 화장실을 찾는 분들이 내 집처럼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청결과 안전에 노력하겠다”며 “깨끗한 공중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이용하는 분들도 다음 사용자를 배려하는 시민의식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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