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문전력은 17일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 별관을 방문해 합천군 시·청각장애인 단체에 금일봉과 라면, 휴지, 수건 142세트 등 3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용문전력 직원 부인회 김점순 회장과 임직원 및 장애인단체 임원과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용문전력 이점용 대표 및 직원부인회 김점순 회장은 “코로나19 이전 매년 시행하던 시·청각장애인 한마음대회가 올해도 개최되지 못해 아쉽다”며 “펜데믹 이후 더욱 소외감을 느끼실 시·청각 장애인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사랑나눔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경남시각장애인협회 합천군지회 및 경남농아인협회 합천군지회에서 회원들의 가정으로 배달할 예정이다.
한편 ㈜용문전력 이점용, 김점순 부부는 27년째 중증장애인 목욕봉사, 명절 선물전달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가며 기부문화 정착과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