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지난 13일 열린 ‘제6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에 장애인과 가족들,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예술로 소통하는 장애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영상 ‘드로잉&그로잉‘와 영화 ’니 얼굴‘을 관람하며 영화를 통해 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한 관심과 공감을 유도했다.
영화 ‘니 얼굴’ 상영 후에는 ‘니 얼굴’의 서동일 감독과 출연 배우 정은혜 작가, 작가의 어머니 장차현실씨가 토크콘서트에 출연해 영화 밖 뒷이야기 등의 관객과의 대화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제6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를 주관한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추진위원회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은평구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