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가 오는 10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2023년 종로 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우리 사회 가족 구성원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이에 놀이·체험 마당과 이벤트, 가족사랑·다양성 존중 캠페인, 축하공연 등을 진행 예정이다.
이날 마로니에공원 광장은 ‘미니 가족나들이 공간’으로 변신한다.
어린이낚시터, 볼풀놀이터, 플레이콘 오감놀이터를 설치해 어린 자녀를 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부모 또한 나들이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피크닉 의자와 파라솔을 비치해둘 계획이다.
또 가족사진 포토존 역시 조성해 가을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아울러 ‘미니 종로가족센터 체험마당’ 부스에서는 아이싱 쿠키, 안심 인형, 반려식물 만들기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놀이를 통해 배우는 아동 권리와 종로·혜화경찰서 및 아동보호기관이 함께하는 아이사랑 캠페인, 종로구 보건소가 이끄는 가족건강 캠페인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오후 12시 40분부터는 가족음악봉사단, 다문화가족자조모임, 성균관대학교 댄스동아리 공연과 혜화초등학교 사물놀이,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우쿨렐레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이끄는 풍성한 축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종로구는 “다양한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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