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취약계층과 어르신 등 주변 이웃을 대상으로 관내 봉사단체 및 기업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강동구청 앞 열린뜰에서는 가수들의 신나는 공연과 함께 따뜻한 곰탕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오케이좋아 연예인 봉사단’에서 어르신 350여명을 초청해 소고기 곰탕을 대접한 것이다.
‘오케이좋아 연예인 봉사단’은 KBS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비밀의 여자’ 등을 연출한 신창석 피디를 중심으로 연기자와 가수 등이 참여해 결성된 봉사단이다.
한편 이 날 헬스푸드 전문기업인 푸름웰니스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6년근 홍삼 제품을 구에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관내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구에 각각 전달됐다.
16일에는 중앙건설 임직원으로 구성된 ‘파랑새봉사단’이 성내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취약계층 15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트로트 공연을 진행했다.
이선영 복지정책과장은 “오케이좋아 연예인봉사단과 중앙건설 파랑새봉사단 모두 소외 이웃을 위해 찾아가는 밥차 봉사활동을 해 온 곳으로 이번에 강동구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줬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