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경기침체 속 고금리로 시설개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저금리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구 식품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식품접객업소 노후시설 개선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개선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 현대화 및 교체 모범음식점 육성자금 등의 비용을 저렴한 이자로 대출 해주는 사업이다.
구로구 소재 식품업소 대상으로 지원하며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은 최대 1억원까지 금리 1.5%,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개선은 최대 2천만원까지 금리 1%,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은 최대 5천만원까지 금리 1.5%로 2년거치 3년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시설개선을 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경우 최대 5천만원까지 금리 1.5%로 3년거치 5년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구의 융자 지원 규모는 총 2억5천만원이다.
지원대상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종료될 수 있다.
융자 가능 금액은 개인 금융 신용도와 담보 설정 여부, 은행 여신관리규정 등을 심의해 취급 은행을 통해 확정된다.
지원을 원하는 구로구 소재 영업주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구로구보건소 위생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