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중구노인복지관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7~18일 양일간 문화체험 활동 ‘동춘서커스 공연 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 활동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동춘서커스 공연 관람을 통해 과거의 향수를 느끼고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노고를 위로받으며 참여자들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한 참여자는 “서커스 공연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고 탄성이 절로 났다. 묘기들을 보면서 나도 따라 긴장되고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 같이 기뻐했을 정도로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문화체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인천중구노인복지관 김세원 관장은 “한 해 동안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열심히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주신 것에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동참해 어르신들을 격려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이야말로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중구노인복지관은 올해 우리동네안전지킴이 104명 경로당실버시터 102명 책갈피지원단 26명 보육시설도우미 24명 등 총 330명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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