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통영시는 지난 17일 기억이음 쉼터 참여 어르신 13명과 함께 ‘2023년 하반기 치매환자 기억이음 쉼터’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하반기 기억이음 쉼터는 8월 30일부터 10월 17일까지 주 2회, 12회기 동안 인지 기억력 향상과 치매가족의 부양부담 경감을 위해 보건소 전문 인력 및 외부 민간 기관과 연계해 작업치료·미술치료·음악치료 등 비 약물치료 프로그램과 해양 산림 농업 원예치유 등 야외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수료식은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그동안의 활동영상을 감상하고 많은 시간동안 프로그램에 참여에 감사를 담아 한 분 한 분 수료증을 수여해 자긍심을 고취했던 뜻깊은 시간됐다.
통영시보건소장는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 치매환자 쉼터, 치매가족지원서비스 등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치매어르신들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