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창원시는 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기후환경 국장과 재난 대응담당관 등 13개 협업부서 그리고 창원소방본부, 낙동강환경유역청, KT, 창원시 자율방재단, 진해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진해수협 8개 관계기관·단체 총 25명과 함께 2차 기획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점훈련으로 선정된 진해구 충무동에 있는 진해수협 제빙공장에서 10월 25일 실시하는 “지진 발생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훈련”에 대해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13개 협업 기능별 임무와 역할 숙지 및 토론기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 기관 재난 대비 역량을 점검하는 범국가적 재난 대응훈련이며 중점훈련 외에도 다중이용시설 불시화재대피훈련시청사 불시화재대피훈련공무원 비상 소집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정규용 재난 대응담당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각 부서와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들의 임무와 역할을 확실히 인식하고 본 훈련 시 유기적 협조로 성공적인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