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에서 10월 한달 간 다채로운 반려동물 관련 행사가 이어진다.
강북구는 오는 20일 ‘세계동물권리선언문 선포식’과 설채현 수의사의 강연을 시작으로 28일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30일 반려견 외출교육 ‘즐겁게 외출하~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28일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는 강북구 ‘북서울 꿈의 숲’ 소재 ‘반려견 놀이터’에서 야외행사로 진행되고 반려가족과 반려견이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주목된다.
반려가족 O·X 펫티켓 퀴즈와 행운권 추첨을 시작으로 반려견주와 반려견이 팀을 이뤄 장애물 달리기, ‘간식~ 기다려’ 등 다양한 운동회가 펼쳐진다.
또한, 강북구수의사회 소속 ‘24시 루시드 동물메디컬센터’와 함께 ‘멍~ 건강검진, 묘~ 건강상식 상담’을 행사에 참여한 반려가족에게 제공한다.
체험마당에서는 재미로 즐기는 펫 타로 캐리커처 그리기, 터그 놀이감 만들기, 반려동물과 함께한 추억의 사진 인화 등이 진행되고 체험비 3,000원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체험비로 발생한 수익금은 강북구꿈나무키움장학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외에, 반려견을 위한 기초 미용 교육과 반려견 행동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을 소중한 가족으로 인식하고 우리구민들이 반려동물과 어울려 즐겁게 살아가는 ‘반려가족 행복 강북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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