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11월 3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두런두런 동네배움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두런두런 동네배움터’는 작은도서관, 마을활력소 등 지역 내 유휴 공간에서 운영되는 주민 교육 프로그램이다.
15개 동네배움터에서 친환경 포장기법, 금천스케치, 수어, 시니어 수학 등 56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530여명의 학습자가 참여했다.
오후 2시에 맛보기 강좌로 ‘내림 커피 만들기’, ‘정리 수납’, ‘칼림바 악기 배우기’를 운영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원하는 강좌를 들을 수 있다.
행사장 입구에는 그림, 도자기, 멋글씨 책갈피 등 학습자가 만든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된 작품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는 칼림바 동아리 ‘금빛칼린’에서 공연을 하고 이어 한 해 동안 운영됐던 동네배움터 사업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나와 동네배움터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야기 콘서트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미니 정원 만들기’를 배워보는 일일 강좌가 진행된다.
성과공유회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금천구 교육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2014년부터 동네배움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동네배움터의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성장의 기쁨과 일상 속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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