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관악구가 지난 10월 17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환경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 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자체에 대해 해마다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상으로 관악구는 3년 연속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평가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국토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4개 부문의 73개 지표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수상 도시를 최종 선정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관악구는 정주, 환경, 교통 분야를 평가하는 도시환경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정주 분야에서 난향, 난곡, 은천동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골목길 재생사업 취약계층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지원 생활권 공원 조성 및 재정비 사업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정착하고 싶은 도시임을 증명했다.
또한, 환경과 교통분야에서 일회용품 사용 규제 및 캠페인 추진 기후 변화 적응 대책을 위한 장기 계획 수립 보행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해 도시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관악구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여러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살기 좋은 도시 관악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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