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청사전경(사진=남해군)
[금요저널] 남해군은 10월 18일부터 11월 24일까지 ‘2024년산 마늘 파종면적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소득 작목인 ‘마늘’에 대한 농업통계 및 지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마늘 파종면적 전수조사는 기존에 실시한 마늘재배 경작신고와 별도로 마을 이장,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을 통해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내용은 품종별·지목별 ’24년산 마늘 파종면적, 파종 및 수확방법, 마늘관련 농기계 보유현황 등이다.
이번 전수조사에서 누락된 농가는 2024년 각종 마늘 관련 지원 사업 참여시 제외도기에 누락되는 농가가 없도록 읍·면, 마을,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늘 파종면적 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지만 홍보 및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농가가 누락되거나 파종면적이 현행화 되지 않아 보조사업 신청 시 제외되는 사례가 많다.
농가에서 관심을 가지고 파종면적 조사에 참여하고 마늘 의무자조금도 성실히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늘파종 전수조사는 통계자료, 사업지원 뿐 아니라 향후 마늘 가격 등 수급조절을 위한 자료로도 활용된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