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10월 17일 성북구 계성고등학교에서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앞둔 학생과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응원하기 위해 심리지원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교 입시와 사회진출 준비로 심리적 부담감을 경험하고 있을 성북구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키트를 제공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심리지원 키트는 핫팩, 초콜릿, 음료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심리지원 키트 전달식은 성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0년부터 매해 2,500여명 관내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로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전달식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 민혜숙 계성고등학교 교장, 양혜정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 성북구 청소년관련기관들의 정성을 모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대입 수험생활로 지친 마음에 휴식을 주고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작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성북구는 관내 12개 고등학교에 순차적으로 심리지원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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