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은 지난 18일 어르신 250여명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잔치는 동인천동 자생단체연합 주관으로 제27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관계 기관·단체, 어르신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행사를 진행했다.
실제로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는 경로위안잔치였던 만큼, 어르신들은 크게 기뻐하며 축하공연에 동참하는 등 잔치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윤진수 동인천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자생단체연합을 대표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많은 어르신이 오셔서 즐거운 공연을 보며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김도윤 동인천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준 동인천동 자생단체연합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동인천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