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청 펜싱팀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5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시작한 펜싱 남자일반부 플러레 단체전에 성북구청 펜싱팀 정재규, 임철우, 박준영 선수가 서울 선발로 출전했다.
서울 선발팀은 15일 부산 선발팀을 상대로 뛰어난 경기력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이어서 16일 준준결승에서 대전도시공사팀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45대 42로 이겼다.
17일 준결승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허준, 이광현이 속한 경기 선발팀을 45대 41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마지막으로 18일 결승에서 경남대학교팀을 상대로 45대 30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서울 대표로서 멋진 활약을 한 우리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성북구청 펜싱팀이 서울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육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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