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오는 28일 토요일 아침, 일자산 잔디공원에서 쾌청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제96회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가 열린다.
강동구가 후원하고 강동구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강동구의 대표 생활체육 행사로 선선해진 10월을 맞아 일자산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구민 간의 소통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28일 오전 7시 40분에 강동구 태권도시범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걷기 코스는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해맞이광장과 캠핑장을 지나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약 50분이 소요되는 산책 코스다.
완주자를 대상으로 자전거 및 워킹화 등 경품 추첨도 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전 7시 40분까지 걷기 편한 복장을 갖춰 일자산 잔디광장으로 오면 된다.
행사장 방문 시 버스를 이용할 경우 일자산입구·둔촌도서관 정류장에서 내리면 되고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2번 출구에서 나오면 행사장까지 도보로 5분 정도 소요된다.
김성회 생활체육과장은 ”행사장 인근이 지하철 공사 등으로 매우 혼잡하오니 참여자분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시기를 권고한다“며 ”깊어가는 가을, 가족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겨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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