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오는 11월 3일까지 강동구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제8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의원을 모집한다.
신청은 강동구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9세 이상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며 50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 등기우편, 방문, 팩스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1월 8일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선정된 아동·청소년은 11월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제8대 청소년의회 의원들은 내년 10월까지 1년 간 아동 권리 향상을 위한 아동·청소년 정책의제 발굴·제안 청소년 참여예산제 심의·의결 청소년 축제 기획·운영 및 기타 축제 개최 시 홍보부스 참여 아동·청소년 관련 워크숍, 캠프, 토론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들과 관련된 정책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사회 다양한 안건들을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당당히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역량 있는 강동구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