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권 현장 탐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이틀 동안 두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신규 직원 40여명은 현장을 방문해 전문 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18일에는 ‘민주화 4월길’ 코스인 옛 국회의사당, 옛 대법원 터, 옛 이기붕집터을 방문했다.
19일에는 ‘남산 자유길’ 코스로 옛 중앙정보부 6국 자리에 조성된 기억6전시관, 옛 중앙정보부·안전기획부 본관과 별관, 소릿길을 돌아봤다.
소릿길은 통과하는 동안 타자기, 철문, 발자국 등 각종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음향터널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인권의 중요성을 깨닫고 직원들이 업무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