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창녕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에 걸쳐 소속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창녕군 공직자 인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위기 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 및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우리나라 인구문제 이해 및 해결 방법 제시’를 주제로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소속 전문 강사의 강의로 인구변화가 미치는 사회적·경제적 영향, 인구감소의 이유 및 해결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고령사회에 대한 바람직한 해결방안은 개개인의 인식 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인구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공직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인구감소 대응 방안 모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결혼축하금 200만원 출산장려금 첫째 200만원, 둘째 400만원, 셋째 이상 1,000만원 다자녀가구 학생 도서구입비 셋째 이상 학기별 10만원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연 최대 100만원 전입 정착금 지원 등 다양한 인구증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