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신포동은 ‘2023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자 ‘신포동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한다.
앞서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에서 진행하는 기부금 공모사업에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3백만원을 기탁받게 됐다.
이를 위해 경로위안잔치 지원사업 기탁식을 진행했다.
사업비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준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인천 중구 이충훈 지사장은 “기탁금이 신포동 경로위안잔치를 진행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잔치를 통해 관내 어르신들이 추억에 남을만한 하루를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상구 민간위원장은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이전까지는 경로위안잔치를 축소해 진행했지만, 이제는 어르신들이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져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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