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중구센터 복지휴양시설과 당진시 일대에서 동자원봉사상담가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내 동자원봉사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시찰과 환경정화 활동,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당진시자원봉사센터에 방문, 거점센터 및 재난재해 자원봉사 운영에 대한 사업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은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지역사회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자원연결 센터의 상호발전과 우호증진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동자원봉사상담가는 워크숍 일정 중 장고항을 찾아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와 바다에 밀려온 폐그물, 유리 조각 등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는 ‘해양환경 정화 활동’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신포동 자원봉사상담가 박금분 봉사자는 “포근한 가을햇살과 자연을 바라보며 여유를 찾는 시간이었다. 즐거운 마음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동력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오랜 시간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온 동자원봉사상담가들에게 감사하다.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과 자원봉사활동에 아낌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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