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함양군4-H연합회는 10월 20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림면 국계리 공동과제학습포장 내에서 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벼 수확이 진행된 공동학습포장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청년농업인에게 임대해주는 임대농지를 활용한 것으로 지난 6월 4-H회원들이 직접 모내기한 후 수확기간까지 다함께 관리하는 등 정성을 다해 재배했다.
지난해에는 이 곳에서 감자를 수확해 소외계층에 나눔행사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벼를 수확해 나눔행사는 물론 쌀을 이용한 체험행사를 계획 중이다.
유강현 함양군4-H연합회장은 “해마다 실시하는 공동학습포 운영을 통해 바쁜 영농철에도 4-H회의 화합을 다지고 4-H이념을 다시금 새길 뿐만아니라 공동학습포를 통한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 함양군청년4-H회원들이 함양농업을 이끌어가는 핵심인력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