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19일에 ‘건대 맛의 거리’에서 광진경찰서 맛의거리 상가번영회와 합동으로 질서유지 캠페인을 펼쳤다.
광진구의 대표거리인 ‘건대 맛의 거리’를 활성화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청년들의 거리로 만들기 위함이다.
캠페인은 오후 6시30분에 화양동 주민센터에서 광진구청과 광진경찰서 직원, 상가번영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진경찰서의 ‘건대 맛의 거리 안전환경조성 보고회’로 시작됐다.
그동안 구와 경찰서는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질서유지와 깨끗한 거리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보고회에서는 거리 입간판과 불법전단지 단속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교통혼잡 문제 해결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차량통행 방법을 양방에서 일방통행으로 변경할 것을 논의했다.
이후, 현장 합동캠페인은 능동로를 따라 건대입구역, 맛의거리 일대로 이어졌다.
불법전단지 배포 보행환경개선 현장 보안등 점등 상태 기타 범죄예방 시설을 꼼꼼히 살피며 맛의 거리를 찾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건대 맛의 거리의 안전과 청결을 위해 힘써 주시는 박창지 서장님과 직원 여러분, 이옥희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모두 합심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