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10월 19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동료 직원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시청, 구청, 읍면동, 소방서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는 10팀 17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민원현장에서 겪었던 생생한 체험담 및 친절 가치관과 민원처리 노하우를 상황극, 동영상 등을 활용해 발표했고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숨어 있는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해 동료 직원들의 열띤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이날 ‘금쪽같은 내 민원인’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마산회원구 민원지적과 문수진, 조은수, 이햇살, 이은진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2023년 ‘Best 친절공무원’의 영예를 차지했고 우수 2팀 장려 3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지숙 창원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는 참가자 본인에게 자신의 역량을 한층 더 성장하게 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참관한 직원들에게도 친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절분위기 확산을 통해 시민을 위한 행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자 중 최우수 수상팀을 포함한 2팀은 ‘경상남도 콘테스트’에 창원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