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랑구가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용마폭포공원에서 ‘중랑 청소년 꿈 축제’를 개최한다.
중랑미래교육지구 어린이·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분과사업 중 하나인 ‘중랑 청소년 꿈 축제’는 올해로 벌써 5회째를 맞는다.
청소년 꿈 축제는 매년 청소년들이 축제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자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도 중랑구 청소년으로 구성된 꿈 축제 전담반이 ‘환경’을 주제로 함께 축제를 만들었다.
환경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지구사랑 Play On’이라는 부제 아래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먼저 청소년 연희단 ‘뚜닥깨비’의 길놀이 공연인 ‘깨비난장’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후에는 청소년 동아리 20여 개 팀의 치어리딩, 밴드 공연, 악기연주, 댄스 등 열정 가득한 무대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다양한 환경 체험 부스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재활용 열쇠고리 친환경 고체 샴푸 만들기 환경 컬링 게임 손수건 아트 등 30여 개의 부스가 차려진다.
축제는 중랑구 어린이와 청소년 누구나 당일 현장에 방문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소년이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한 만큼 더욱더 청소년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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