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중국 둥잉시와 우호 교류에서 자매결연으로 격상
[금요저널]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과 천비창 둥잉시장은 자매결연 협정서에 각각 서명하고 양 도시의 자매결연 체결에 따른 교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 도시는 상호 평등과 호혜 원칙에 입각해 시민 간의 우호 교류와 경제, 문화, 체육, 교육, 과학기술, 행정 등 각계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확대 및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강 시장은 “양주시와 둥잉시의 관계는 자매결연이라는 더욱 돈독하고 우의 깊은 관계로 격상됐다”며 “양 도시의 상호발전은 물론 영속적인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둥잉시는 산둥성 동북구 황해 연안에 위치하며 8,257km² 면적에 인구 약 220만명에 달하는 도시로 특히 성리유전이 있는 신흥 석유 도시이자 황하 델타지대의 중심도시로 중국 경제중심도시로 도약 중이다.
양주시와 둥잉시는 지난 2010년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 현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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