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지난 23일 창원시청 시민 홀에서 수요처 관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창원시 자원봉사센터, 2023년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수요처는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자원봉사자에게 도움을 받고자 하는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비영리기관 및 공익 단체 등을 말하며 현재 창원시에서는 628개의 수요처가 등록되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연계하고 있다.
수요처 관리자를 대상으로 기본교육은 온라인으로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보수교육은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이은자 강사를 초청해 ‘나는 자원봉사 금쪽 상담가’라는 주제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기획, 자원봉사활동 시 갈등 해소를 위한 의사소통과 갈등 관리 등 각 수요처 관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미송 창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보수교육이 관리자들이 실무에서 필요한 업무 지식 습득을 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자원봉사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기관이 함께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이라 창원특례시 사회복지과장은 “창원특례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수요처 관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자원봉사 수요처가 발굴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