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지난 18일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2021-2022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일자리, 기술, 자금부족 등의 이유로 일할 기회를 찾기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참여 주민들이 일하는 보람을 느끼고 지역사회 내에서 자활할 수 있게 돕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이번 ‘2021-2022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는 근로능력 있는 기초수급자 등에게 맞춤형 자활경로를 제공하는 지역자활센터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 증감률 참여자 교육 이수율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 매출액 증가폭 등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지난해 추진된 2022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우수 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인센티브 지급계획에 따라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는 동대문구 내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와 종사자의 사기진작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지역자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주시는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센터에 감사드린다.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을 지원하고 근로기회를 적극 제공하는 등 자활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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