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울산시가 2024년 정부합동평가를 앞두고 대응 전략 모색에 나섰다.
울산시는 10월 25일 오후 3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서정욱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표 담당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부합동평가 대비 제3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합동평가단과 국민평가단으로부터 받을 18개 정성지표에 대한 평가에 대비해 지표별 우수사례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례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 등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시책 발굴과 우수한 성과를 나타낼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가 요구되는 정성평가 대응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행정 자문과 전문가 1대1 자문 등을 통해 추진실적을 수정·보완하는 등 지표별 우수사례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우리 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2023년도가 2개월여밖에 남지 않았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매년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종합평가하는 제도로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로 진행되며 ‘2024년 평가’는 101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적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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